사진; 세빗 기간중 7일째인 ‘영국의 날’을 맞아 전시장을 찾은 앤드루 왕자(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삼성SDS 부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앤드루 왕자는 삼성SDS 영국법인 운영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앤드루 왕자(41)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정부산하단체인 BTI(British Trade International)의 특사 자격으로 삼성SDS의 부스를 방문, 국산 ERP솔루션 ‘비젠트로’의 원가절감 효과와 ‘스마트카드’의 보안성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삼성SDS의 원격의료솔루션인 ‘e-Telehealth’ 에 대해 개발동기 및 영국내 이용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고 직접 의료장비를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앤드루 왕자는 또 함께 수행한 삼성SDS 유럽현지법인(SDSE) 관계자들에게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대한다”며 “향후 IT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IT분야에서 한·영 기업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앤드루 왕자는 이번 세빗 전시회 참가 업체 중 삼성SDS 외에 독일의 SAP 부스 등 두 곳을 방문했다.
<하노버(독일)=정진영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