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컴아이엔씨, 사업 다각화

 확장성표기언어(XML) 전문업체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 http://www.incom.co.kr)가 응용 솔루션 사업과 인터넷 복권사업 진출로 공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인컴아이엔씨는 이달말께 기존 XML 솔루션인 엑시온(eXion)의 원천기술을 대폭 향상시켜 5월까지 각종 응용 솔루션을 탑재한 XML 전용 DB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한국컴퓨터통신과 공동개발중인 객체지향형 XML 전용 DB에 KMS·CMS 등 비즈니스 솔루션을 포함해 기업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컴아이엔씨는 최근 CMS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포스시스템즈와 기술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엑시온과 연동된 보다 업그레이드된 XML 기반 KMS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극대화를 위해 인터넷 복권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인컴아이엔씨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진하는 인터넷 녹색복권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5월 1일부터 복권발행을 개시한다.

 인터넷 녹색복권은 아이덴트러스와 가트너의 인증을 받은 보안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각종 게임콘텐츠를 도입한 테마복권으로 수익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임민수 사장은 “XML 기반 응용솔루션을 각종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시키는 동시에 인터넷 복권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꾀할 것”이라며 “올해 인터넷 복권사업만으로 6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총 매출목표는 300억원”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