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큐리티 2002` 성황

 

 보안솔루션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상배 http://www.cybertek.co.kr)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인터넷 시큐리티 2002’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국내외 정보보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크포인트의 캘빈 림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담당 이사가 세계정보보호 시장의 동향을 발표했으며 노키아의 제프 라츠라프 영업마케팅담당 이사가 하드웨어형 보안시스템 분야의 동향과 전망을 소개했다. 또 트렌드마이크로 얼빈 그레이린 부사장이 광대역분야 보안시장에 대해 발표하는 등 해외 유명보안업체 관계자가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크포인트, 노키아, 트렌드마이크로, 이글루시큐리티, 트러스컴 등 국내외 보안업체들이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싸이버텍홀딩스도 차세대 능동형 보안솔루션 ‘엔지에스에스(가칭·NGSS)’를 내놨다. 이글루시큐리티와 정보보호기술은 체크포인트사로부터 OPSEC 인증을 받은 솔루션을 각각 발표했으며 노키아는 하드웨어형 보안솔루션, 트렌드마이크로는 초고속인터넷용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김상배 싸이버텍홀딩스 사장은 “정보보안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선진 솔루션 소개를 위해 6년째 보안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보안시장의 현주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보안세미나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