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통행실태 및 교통시설 운영실태 등 교통 기초자료가 국가차원의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돼 중앙부처·지자체 등에 제공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8년부터 교통개발연구원에 위탁해 시행해온 ‘국가교통DB구축을 위한 2002년도 사업’을 2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올해 모두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간 시행한 육상·해상·물류 등에 관한 교통조사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종합교통DB로 구축, 각종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교통DB를 향후 공공기관 교통시설건설사업 타당성 평가시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