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입장권(Prestige Program) 판매율 급증
월드컵 우대입장권의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월드컵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팀 예선전 3경기는 이미 매진됐으며 대구에서 개최되는 한국·미국전의 스카이박스와 프레스티지 골드석이 매진됐으며 실버석도 160매 밖에 안남았다. 스카이박스의 경우 서울은 76박스 중 55박스(72%)가 판매됐으며 지방 스카이박스의 경우도 일부 경기는 등급별로 매진됐다.
▲환경 월드컵 홈페이지 개설
서울시는 지난 19일 이번 월드컵을 환경 월드컵의 원년으로 치르자는 취지에서 환경 월드컵 홈페이지(http://www.2002greenworldcup.or.kr)를 열었다. 홈페이지에는 서울환경월드컵추진위원회의 활동상을 비롯해 시민들이 환경 월드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실천 수칙 등이 담겨있다.
▲공정위, 사업자단체와 월드컵 불공정거래방지 공동모색
공정거래위원회는 월드컵행사에 대비, 외국인을 상대로한 불공정거래방지대책을 사업자단체들과 공동 모색한다. 공정위와 외국인 관광객관련 사업자단체들은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이미지를 손상하는 사기 바겐세일 △구입강제 △끼워팔기 △바가지요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단체 주관교육, 협회지를 통한 홍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휴대폰 국제자동 로밍 全월드컵 출전국 확대
SK텔레콤은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과 제휴, 외국 관광객들이 본국의 휴대폰 번호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자동로밍서비스를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최근 유럽·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지역 32개국의 GSM(유럽식) 사업자와 자동로밍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4월 중순에는 독일 데이모빌, 브라질의 넥스텔, 스웨덴의 유로폴리탄, 폴란드의 폴콤텔 등 32개 GSM 사업자와 자동로밍 계약을 체결, 5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월드컵 종합 홍보책자 증보판 발간
2002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월드컵 소개 종합 브로슈어 ‘Welcome to Korea’ 증보판(영어) 및 ‘미디어 가이드북’을 전 세계 언론인 2만여명에게 배포했다.
‘Welcome to Korea(6개 국어)’는 2002년 월드컵 경기소개, 개최도시 문화·관광 등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증보판에는 국가별 대진표 등 본선 조추첨 결과와 참가국 준비캠프 현황, 외신기자·관광객 방한시 유용한 안내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