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넷, 온라인 예약·예매 시스템 출시

 인천넷(대표 김영정 http://www.e-inchon.net)이 21일 영화·스포츠 경기 입장권 온라인 예약예매 시스템을 출시했다.

 중소기업청 지원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인천대 채진석 교수팀과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은 JSP와 MYSQL 기반으로 구축돼 있어 영화표와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비롯,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예약을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온라인 예약 후 예매 결과는 개인 e메일로 발송돼 누락으로 인한 불신감을 최소화해 줄 수 있다.

 앞으로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극장과 경기장 등에서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원하는 시간의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온라인상에서 쉽게 예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넷측은 “이 시스템을 우선 인천지역 극장, 음식점, 스포츠 경기장, 공연장 등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 후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시스템과 연계해 이동전화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