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소프트, KT와 공동 복표서비스

 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와 KT(대표 이상철)는 21일 온라인복표·복권 솔루션 서비스 공동추진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피코소프트는 KT의 ‘비즈메카 복표 서비스’에 온라인 복표·복권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고 국내외 판매·구매대행 서비스를 담당키로 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까지 주요 도시에 1만개의 가맹점을 개설해 신용 카드 조회기 기반으로 스포츠 토토 등 복표·복권 판매에 들어가는 한편 자체 개발한 온라인 복표 시스템의 아시아·남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내 가맹점을 5만개까지 늘리는 등 이 부문 사업을 대폭 확장하고 월드컵 기간 동안만 약 500억원의 복표 판매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