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소장 이화조)가 입주업체의 수도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창업보육센터로는 처음으로 최근 서울시 충무로3가 극동빌딩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는 그동안 보육센터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보육기능에만 치우쳐 입주업체가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초기 마케팅 지원이 부족,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화조 소장은 “서울사무소는 앞으로 입주기업들이 수도권 영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맡게 될 예정”이라며 “보육센터 졸업업체의 지역 이탈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