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유머>

 ■ 좋은 말이지만 해서는 안되는 상황

1. 당신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선행을 베푸시는 목사님께

2. 할머니, 꼭 백살까지 사셔야 해요!

―올해 연세가 아흔아홉이신 할머니께

3. 당신은 정말 정직한 분 같습니다.

―직구밖에 못 던져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4. 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빛났습니다.

―대머리에게

5. 어머나, 머릿결이 어쩜 이렇게 곱지? 마치 만든 머리 같아요.

―가발 쓴 대머리에게

6. 남편께서 무병 장수하시기를 빕니다.

―매일 구타당하는 아내에게

7. 당신의 화끈함이 맘에 듭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8. 댁의 아들이 가업을 잇겠다는 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도둑놈에게

9.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꼭 들러주세요.

―감방에서 석방되어 나가는 전과자에게

안전벨트(나우누리)

 

 ■ 한국인의 엄청난 고민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bang419(나우누리)

 

 ■ 디지털카메라의 폐해 

수업중에 필기 안하고 카메라로 칠판 찍는 녀석들이 생겼다.

외로워(나우누리)

 

 ■ 한국 최고의 갑부 

한국 최고의 갑부가 누군지 아는가?

바로 홍길동.

못 믿겠다는 것인가? 가까운 동사무소나 관공서를 찾아보라.

웬만한 토지의 소유자는 홍길동이다. 그 뿐인가? 주택·사무실·빌딩 등 거의 모든 개인 소유는 홍길동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가까운 은행에 찾아가 보라. 웬만한 통장은 모두 홍길동으로 등록돼 있다.

어찌 최고의 갑부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불의악마(나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