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메모리 기반 휴대형 저장장치 제조업체인 아이오셀(대표 강병석)이 삼성전자의 무선핸드헬드 PC ‘넥시오’의 옵션 확장메모리로 자사의 ‘셀디스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넥시오의 USB포트에 꽂으면 바로 실행이 가능해 하드디스크처럼 사용되는 셀디스크는 넥시오 자체의 메모리 외에 별도의 확장메모리로 기능하게 된다.
아이오셀은 2개월에 걸친 삼성전자의 셀디스크 신뢰성 테스트 후 독점공급자로 결정됐으며 최근 첫물량 1000개를 납품했다. 초기에는 주로 64MB와128MB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 약 50만개의 제품이 납품될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강구열기자 riva910@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