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 한국인식기술(대표 이인동 http://www.hiart.com)은 팩스 문서 관리 소프트웨어인 ‘하이팩스 1.0’을 출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컴퓨터로 팩스의 송수신 제어가 가능한 이 제품은 주고 받은 문서를 모니터를 통해 화면상에서 확인, 분류할 수 있으며 필요하지 않은 문서들은 출력하지 않고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소록을 이용해 팩스를 여러 곳으로 동시발송할 수 있는 기능과 예약전송 및 자동재전송, 음성알림, 인쇄, e메일 송신기능 등을 구현, 팩스 문서의 체계적인 보관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스캐너를 이용한 외부문서 전송도 가능하다.
이인동 사장은 “그동안 주력해 온 문자인식 분야 외에 정보관리 솔루션 및 신원확인 시스템 등 보안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강화해 제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