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SMT/PCB코리아2002)’이 22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전자신문사와 케이훼어스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SMT/PCB코리아2002’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 전세계 24개국 412개 관련 업체가 참가, 세계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제조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주최측은 반도체, LCD 등을 시작으로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사흘 동안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이번 ‘SMT/PCB코리아2002’는 전시회 부대행사로 다양한 기술세미나가 열려 전문 전시회로서 보다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