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망 구축 업체로 시스코시스템스의 장비를 제안한 이노비스(대표 김양수)가 최종 선정됐다.
KT기술조사 평가단은 최근 장비성능평가(BMT)를 통과한 이노비스와 시스폴사를 상대로 가격입찰을 실시한 결과 이노비스가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노비스는 다음달 말 액세스서버 5400 유니버설 게이트웨이·시스코 SIP 프록시 서버·SS7 시그널링 게이트웨이 등을 KT에 공급하게 된다.
이노비스는 네트워크·서버장비를 공급해온 삼두DNS가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차세대 VoIP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