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업체 오리온전기는 22일 제38기 주주총회에서 유완영 전 이스텔시스템즈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유 사장(58·사진)은 66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 퍼스트에너지사와 벨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79년 귀국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KT·LG정보통신·이스텔시스템즈 등에서 일해왔다.
대한전자공학회 협동 부회장과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종합정보통신망 기술개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