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삼성코닝(대표 송용로 http://www.samsungcorning.co.kr)은 일본 샤프(SHARP)의 말레이시아 법인으로부터 ‘베스트 서플라이어(Best Supplier)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스트 서플라이어상’은 샤프와 거래하는 전세계 260여개 부품 공급업체 중에서 가격·품질·납기 등이 가장 우수한 5개 업체가 받았으며 삼성코닝은 지난 98년과 99년에 이어 3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삼성코닝측은 “현재 샤프 말레이시아 법인에 VCR 헤드드럼의 세라믹 부품으로 전기적 신호를 자기적 신호로 변환, 비디오의 영상구현을 가틍능하게 하는 로터리 트랜스포머를 공급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만 작년 하반기보다 57% 증가한 165만조의 공급량을 샤프로부터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사진; 삼성코닝 박종학 세라믹영업팀장(오른쪽)이 샤프 말레이시아 법인의 사카모토 사장으로부터 ‘베스트 서플라이어’ 상패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