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코리아(대표 박태식)는 기가비트 이더넷 등 통신인프라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 지원용 ‘테라싱크’ FIFO(First-In First-Out)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최대 250㎒의 클록 속도와 최대 40 의 통신속도를 제공하고 기존 엔터프라이즈 및 캐리어급 통신응용시스템보다 대역폭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클록과 버스의 분리로 고속 고밀도 데이터 버퍼링을 구현,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며 레이트 매칭, 버스폭 매칭 등 종래의 칩간 통신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이 제품을 두개로 병렬로 사용하면 OC-768 회선속도 버퍼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기존 입출력(IO) 핀을 유지하면서 클록 주파수를 절반으로 줄여 핀당 500Mbps의 대역폭을 실현할 수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