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 http://www.mobos.co.kr)가 25일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오는 2005년까지 첨단 모듈부품 제조와 서비스부문 최고의 품질을 확보해 21세기 세계 자동차부품사업을 리드하는 초일류 부품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최고 최상의 품질을 추구한다’는 의미인 ‘MOST-Q 2005’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사장 직속으로 △품질본부 신설 △독자적 품질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시스템 인증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품질대학 운영 △협력사 평가를 통한 양질의 부품품질 확보 등 세부방안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인 회장은 “기업이 글로벌화하면서 제품의 품질이 기업발전과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다”며 “한국의 완성차산업은 모비스부터 시작된다는 자부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데 전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사진; 25일 현대모비스는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초일류 부품전문기업 도약을 위한 ‘품질경영 결의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