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인터넷주는 전반적으로 하락 분위기가 압도했다. 전자상거래 관련주인 인터파크와 옥션이 각각 5.29%, 3.91% 하락한 4120원, 2만7050원을 기록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도 1.92% 떨어진 5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보안 관련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안철수연구소와 시큐어소프트는 각각 4.29%와 5.01%의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하우리와 이니텍은 각각 5.66%, 3.67% 상승했다.
◇소재 및 부품=PCB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대덕GDS는 1.84% 오른 1만6600원, 코리아써키트는 6.50% 오른 1만원, 페타시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700원, 대덕전자는 4.94% 올라 1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신전자와 필코전자도 각각 상한가인 5860원과 3120원으로 마감했다.
휴대폰 케이스업체인 인탑스와 피엔텔도 각각 6.38%, 10.63% 올라 2만5000원과 1만145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3.00%, 3.62% 하락하며 34만원, 1465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약세에도 불구, 장비 및 재료주들은 테스텍과 코삼이 각각 2.58%, 2.72% 상승하고 원익과 아토는 각각 2.84%, 1.80% 하락하는 등 종목간 희비가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