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기관 농협과 할인유통점 삼성테스코가 손을 잡는다.
농협과 삼성테스코는 25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 농산물 유통 및 상호 관심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농협과 삼성테스코는 △농산물 유통의 공동사업 추진과 직거래 확대 △상호 연관사업 및 시설제휴를 통한 물적, 상적 비용절감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농협가공제품의 판매촉진 △공동 관심사업 개발 및 추진 △양측의 교류증진사업 등 상호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농협은 “농협의 농산물 산지유통 노하우와 삼성테스코가 가진 선진유통시스템의 결합으로 농산물 유통방식을 개선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