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곽정소 http://www.kec.co.kr)는 산업용 장비의 열추적 센서로 사용되는 지능형 이중대역 적외선 센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KEC가 LGIT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작동시 외부 전원공급이 필요한 종전의 광전도(photoconductive) 방식이 아닌 소자 자체에서 발생하는 광기전력의 변화를 열영상화하는 광기전력(photovoltaic) 방식을 채택해 소비전력이나 잡음, 전파교란을 최소화했다.
99년 말 의료용 원적외선 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던 KEC는 지난해 산업용 중적외선 센서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지능형 이중대역 적외선 센서를 추가로 개발함에 따라 근적외선부터 원적외선에 이르는 모든 영역의 적외선 센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