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리니지’를 노리는 3D 온라인 게임 ‘뮤’가 월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
온라인 게임업체인 웹젠(대표 이수영)은 온라인 게임 ‘뮤(http://www.muonline.co.kr)’가 지난 19일 기준으로 월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게임 ‘뮤’는 ‘리니지’ ‘바람의 나라’ 등에 이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서는 세번째로 월 20억원대 매출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11월 유료서비스로 전환한 온라인 게임 ‘뮤’는 국내 최초의 3D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유료회원 12만명에 동시접속자 최고 2만5000명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이수영 사장은 “방학이 끝나 매출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달보다 오히려 2억원 가량 늘어난 것은 ‘뮤’의 인기가 거품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다음달에 새로운 월드와 경기장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해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