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 온라인 영화제 개최

 라이코스코리아(대표 가종현)는 영화 온라인 마케팅업체인 모비존(대표 박호영)과 공동으로 온라인 마케팅이 우수한 영화에 대해 수상하는 ‘제1회 코리아 필름 웹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인재 발굴을 위해 라이코스가 마련한 이번 어워드는 ‘기성영화부문’과 ‘신인부문’으로 나눠 수상한다.

 ‘기성영화부문’은 전년도 개봉작 중에서 관객동원순으로 선정된 20개 작품 가운데 네티즌들의 투표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이 선정되며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인부문은 ‘일단 뛰어’ ‘울랄라 시스터즈’ ‘스파이더맨’ ‘빅하우스닷컴’ 등 올해 개봉될 영화 4편 가운데 한 작품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기획서를 제출받아 선정되며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신인공모전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올댓시네마의 채윤희 사장, 라이코스코리아의 서영규 부사장 등 관련업계 전문가 5명이 참가하며 주요심사 기준은 ‘혁신성’ ‘콘텐츠’ ‘구조 및 내비게이션’ ‘시각적 인터페이스 디자인’ ‘마케팅 컨셉트’ 등이다.

 네티즌들의 투표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동안 진행되고 시상식은 다음달 24일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