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최병인 http://www.hds-hyosung.co.kr)이 26일 모디아(대표 김도현 http://www.modia.co.kr)와 물류·유통 분야 공급망관리(SCM) 사업을 공동수행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효성데이타시스템은 독자개발한 토털 SCM솔루션에 핸디터미널, 바코드장비시스템 등 모디아의 모바일솔루션을 접목할 계획이다.
효성은 이를 통해 우선 44개 제조공장과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구축중인 창고관리시스템(i-WMS)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한편, 각 분야의 물류·유통솔루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효성데이타시스템은 싱가포르 아이퓨전(iFusion)과의 제휴를 통해 운송관리시스템(TMS), 창고관리시스템(WMS), 업무관리시스템(OMS) 등 총 8개의 모듈을 포함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제휴로 물류솔루션 분야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사진; 최병인 효성데이타시스템 사장(왼쪽)과 김도현 모디아 사장이 물류·유통분야 SCM사업을 공동수행하기로 합의하고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