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큐리텔(대표 오문섭)이 사명을 큐리텔로 변경한다.
현대큐리텔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브랜드 사명을 현대큐리텔에서 ‘현대’를 떼낸 큐리텔로 바꾸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큐리텔은 지난해 5월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분사하면서 곧바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었으나 해외시장에서 현대가 갖는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미뤄왔다. 현대큐리텔은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사명을 변경한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