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진행중인 액세스 게이트웨이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2차 장비성능테스트(BMT)에서 삼성전자와 한국루슨트테크놀러지스가 BMT 통과업체로 선정됐다.
KT는 최근 삼성전자와 루슨트를 BMT 통과업체로 선정, 이번주 안에 이 결과를 장비업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KT의 액세스 게이트웨이 도입을 위한 BMT에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삼성전자와 루슨트, 알카텔, 머큐리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이번 2차 BMT에서 삼성전자와 루슨트 등 2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1차 BMT에서 통과한 LG전자를 포함해 3개 업체가 액세스 게이트웨이 공급을 위한 입찰경쟁을 벌이게 됐다.
KT는 올 상반기 중 가격입찰을 실시, 최종 장비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