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 시큐브(대표 홍기융 http://www.secuve.com)는 국가정보원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으로부터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시큐브IDS’로 K4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큐브IDS는 고속탐지성능과 대량의 침입패턴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한 네트워크 기반 침입탐지시스템으로 탐지엔진과 침입패턴 DB를 분리운영하며 콘솔·매니저·에이전트 등 3티어 구조로 구성돼 있다. 또 DoS 공격을 사전탐지하고 방화벽과 연동해 불법침입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부터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네트라서버에 시큐브의 시큐어 OS제품인 ‘시큐브 TOS’와 함께 번들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홍기융 시큐브 사장은 “지난해말 시큐어OS 제품이 행정정보 보호시스템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K4인증 획득으로 정부공공기관에 서버와 네트워크 보안제품을 동시에 납품할 수 있는 유일한 보안업체가 됐다”며 “이번 인증획득으로 영업과 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공공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