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기업 E비즈사업 성과높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최근 게임플랫폼 제공업체인 비테크놀러지(대표 김택완)에서 발주한 게임포털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이어 강남구청의 시스템관리(SM)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테크놀러지의 프로젝트는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를 위한 통합 게임사이트 구축계획으로, 나우콤은 이번 수주에 따라 자체개발한 콘텐츠매니지트시스템을 통해 이달 말까지 게임사이트 구축대행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우콤은 또 강남구청 SM사업 수주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강남구청의 전산정보시스템을 위탁 운용해 주기로 했다.

 문용식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통합(SI) 및 SM사업에 주력해왔다”며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우선 구청 등 공공기관이나 기업대상의 SI 및 SM프로젝트 수주에 주력하면서 점차 e비즈니스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