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및 한·일 국민교류의 해를 맞아 제대로 된 일본 알리기를 위해 한국과 일본 젊은이들이 손을 잡았다.
온라인 유학정보 제공업체 글로벌에이스(대표 김선남)는 최근 국내에 유학중인 일본인과 공동으로 일본정보포털 ‘재팬클럽(http://www.japanclub.info)’을 개설,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일본 현지인들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재팬클럽은 국내 10∼20대 젊은이들에게 정확한 일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 현지 소식통을 통한 행사 및 전시회·신상품 소개 등 대중문화, 유학, 여행, 학습, 엔터테인먼트, 취업 등 8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 오는 4월초에는 만화 및 잡지, 미용상품 등 총 2000여개 일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젊은이들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와 커뮤니티, 사이버 방송국 등을 잇따라 추가할 방침이다.
김선남 사장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일본을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콘텐츠 보강 및 확대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재팬클럽을 통해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의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