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데이타(대표 김장수)와 지어소프트(대표 한용규)가 KT아이콤의 IMT2000 서비스에 적용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 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KT아이콤과 가격협상을 거쳐 내달 초 본계약을 체결, 플랫폼 개발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KT아이콤은 오는 3분기까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IMT2000 서비스에 대비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KT아이콤은 3세대 통신인 IMT2000 서비스에 GIS와 LBS를 비롯해 GPS 기술 등을 접목, 지리정보와 위치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