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센서 개발업체 픽셀플러스(대표 이서규 http://www.pixelplus.co.kr)는 7분의 1인치 CIF(352×288)급과 4분의 1인치 VGA(640×480)급 CMOS 이미지센서 원칩 솔루션을 각각 다음달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이 회사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CMOS이미지센서(CIS)와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를 하나의 칩에 통합, 패키지화했기 때문에 저전력 소모와 초소형 크기의 카메라 제작이 가능해 이동전화단말기·개인휴대단말기(PDA)·PC카메라 등에 적합하다.
픽셀플러스는 동부전자의 0.25미크론 공정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중이며 2분기중으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개발중인 3분의 1인치 SVGA(800×600)급 원칩 CIS와 2분의 1인치 SXGA(1280×1024)급 투칩 솔루션을 각각 2분기와 3분기중 내놓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들 제품을 단일 칩 뿐만 아니라 렌즈 일체형 카메라 모듈로 개발, 함께 공급할 계획이며 국내외 시스템업체들과 판매상담을 진행중이다.
이서규 사장은 “CIS와 ISP를 동시에 개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초소형화할 수 있는 기술력과 모듈까지 함께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 자신있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