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브라질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에 cdma2000 1x 제품을 선보이고 초기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올해 브라질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본격 상용서비스 예정인 cdma2000 1x 서비스를 겨냥해 개발한 단말기(모델명 LG-TM520)를 현지에 선보이고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MSM5105 칩을 내장해 최고 144K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할 수 있고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 및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또 현지 통신 환경을 고려해 아날로그(AMPS), 셀룰러(800㎒) 및 PCS(1.9㎓) 등 세 가지 방식 모두 사용이 가능한 트라이모드로 개발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