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은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오늘의 기업정보로 한층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한다는 ‘1일 결산(Daily Business Close)’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1일 결산은 e비즈니스 체제로 전환하려는 기업을 위한 새로운 지표로 개인화된 포털을 통해 경영·판매·재고·인사 등 핵심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개념이다. 기업의 업무영역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데이터베이스(Single Data Modle)상에서 구현, 의사결정권자의 경영기획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오라클은 이미 포스코, 빙그레, 한화석유화학 등이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와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인 ‘E-비즈니스 스윗’을 도입함으로써 1일 결산환경에 근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부사장인 크리스 허멜(34)은 “동네 빵집과 같은 소기업에서나 가능했던 1일 결산체계를 대기업에 구현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윤문석 사장도 “오늘날과 같은 치열한 경쟁환경에서는 기업 경영인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정확한 데이터(정보)를 토대로 의사결정을 수행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