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보안, 만화영화로 쉽게 알려드립니다.”
정보보호 전문업체 마크로테크놀러지(대표 이성만)는 이달 들어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을 출시하고 이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5분 분량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사진)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크로테크놀러지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여성해커 2명이 등장해 가상의 기업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으로 시작, 자사 ESM 솔루션인 ‘비캠프’로 이를 적발하고 각종 보안시스템을 통해 막아낸다는 내용이다.
마크로테크놀러지는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엔지니어와 마케팅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시나리오를 작성했으며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등 알기쉽고 재미있는 보안 만화영화 제작에 힘썼다고 말했다. 마크로테크놀러지는 이달에 개최한 보안 행사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공개했으며 현재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