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앤컴퍼니(대표 조덕현 http://www.intechn.com)는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와 계약을 맺고 윈도 등을 취급하는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에 새로이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다음달 초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등 OS시스템과 서버 OS시스템 등의 판매에 나서게 된다.
이 회사는 기존 컴퓨터 부품 유통라인을 활용해 용산 등지의 조립PC업체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며 자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CPU와 HDD, 메인보드 등의 부품과 OS를 하나로 묶어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견 PC업체, 중소 서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나서면서 올해 1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강균일 이사는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의 참여로 인텍앤컴퍼니가 컴퓨터 부품뿐만 아니라 종합유통업체로 거듭날 수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 10여년 이상 부품을 유통하며 구축한 유통라인을 OS제품군 판매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