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는 2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2002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우리기술투자 곽성신 사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중소기업청 고학근 감사담당관을 각각 새로 선임하고 2002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협회는 2002 주요 사업추진계획으로 국내 벤처캐피털(VC)산업의 글로벌 스탠더다화를 위해 해외투자로드쇼의 지속적인 추진 및 주요 선진 VC산업국가들과의 업무협조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국제사업 강화, 연기금을 통한 양질의 장기적인 VC 재원조달, VC산업의 질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연수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