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컴팩 PDA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아이나비641디럭스’
차량 항법 및 유무선 복합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컴팩 PDA ‘아이팩’에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 수신기를 확장팩으로 부착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아이나비641디럭스’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GPS 수신기를 차량에 부착해야 하는 종전의 형태와는 달리 거취대에 고정시킬 필요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휴대할 수 있다. 도보·자동차·자전거·오토바이 여행을 비롯해 비즈니스 등에는 음성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 손쉽게 위치 확인과 길 안내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는 홈페이지(http://www.maptopia.com)를 통해 수시로 변하는 최신 도로 정보나 주변 정보를 운전자가 CF메모리카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이달 16일부터 시판된다.
한편 팅크웨어는 SK텔레콤 네이트에 지리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SK텔레콤에 공급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