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퍼져있는 정부 산하 해외거점의 e비즈니스 관련 정보가 한 곳에 모인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e비즈니스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e비즈니스 관련 국제동향과 사업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e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사이버 상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KOTRA·무역협회·중소기업진흥공단·전자거래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4월 중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으로 공식 오픈은 6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7월부터 e비즈니스 관련 업체들은 KOTRA 해외무역관 등에서 발굴되는 세계 e비즈니스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실무정보(세계 관련업계 상세정보 등)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우리 e비즈니스 업체들이 해외 주요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4월 중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