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가 31일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Unfied Comunication) 솔루션 ‘삼성콘택트(Samsung Contact) 7.1’을 출시하고 해외 영업에 본격 나섰다.
‘삼성콘택트’는 e메일·팩스·음성 등 개별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PC·PDA·전화기 등 모든 형태의 메시징을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 언제 어떤 장치에서 어떠한 정보라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e메일·음성메일·팩스·유무선 전화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합쳐 준다.
이 제품은 또 ‘삼성콘택트’ 자체 홈페이지(http://www.samsungcontact.com)에 온라인 자동 발주시스템을 도입, 사용자수 5명에서 100만명까지의 요금테이블을 즉시 검색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솔루션 영업에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 서버를 사용할 때에만 가능했던 ‘협력’기능(공유 캘린더, 대행 및 오프라인 폴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삼성콘택트’를 기존 솔루션인 ‘에이큐브’(EP), ‘비젠트로’(ERP) 등과 연계해 글로벌 마케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의 IT조사기관인 오붐(Ovum)에 따르면 통합커뮤니케이션시장은 올해 28억달러에서 오는 2006년 31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