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F부품산업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계 대표 창구인 RF부품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내 RF부품업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한국전파진흥협회 2층 교육장에서 RF부품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단 선임, 운영규정 승인,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에는 36개 RF부품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 중앙시스템 이재봉 사장이 초대 RF부품산업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분과위원장을 겸임하는 부회장단에는 △송수달 아트랩 사장(능동부품분과) △김광진 켄텔 사장(수동부품분과) △코마테크 정한영 사장(안테나분과) △염병렬 에이에스비 사장(반도체분과) △이해원 피에이테크놀리지 사장(증폭기분과) △이배현 아크로만 사장(기구분과) 등이 각각 선임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통 애로기술 및 신기술 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고 RF 국산부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시험인증제도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