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곽영욱 http://www.korex.co.kr)은 지난해 12월부터 25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실시한 대전화물터미널 택배화물 자동분류기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터미널 내 화물 입하라인이 기존 10개에서 17개로, 출하슈트는 20개에서 29개로 늘었으며 대형 차량의 동시 상하차 능력은 각각 17대, 29대로 증가했다. 화물 분류 능력도 기존 시간당 1만3000개에서 1만8000개로 늘었다.
대한통운 이보길 홍보팀장은 “이 같은 자동화 시스템 증설로 화물분류 등 중계 능력이 35% 이상 증가해 20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볼 수 있으며 영업소별 코드분류도 세분화돼 보다 빠른 배송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