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복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정소프트(대표 한동원 http://www.jungsoft.com)가 휴대형 저장장치 시장에 진출한다.
정소프트는 보안기능을 갖춘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범용직렬버스(USB) 휴대 저장장치인 ‘넥스디스크(NEXDISK)’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스디스크는 USB1.1/2.0 을 지원해 별도의 전원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MS도스, 윈도XP, 맥 9.0 이상, 리눅스 2.4.0 이상, 포켓PC 등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특히 패스워드 입력과 쓰기 방지 선택 기능을 통해 사용자 실수에 의한 데이터 유실을 막아주는 등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메모리 기반 제품이어서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엄지손가락만한 크기(80×20×9.5㎜, 15g)로 목걸이나 열쇠고리 형식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한동원 사장은 “최근 개인 및 업무용 휴대 저장장치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다”며 “넥스디스크는 보안장치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