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정석균 IT인력정책팀장(40)이 세계적인 경제학 저널인 미국 NBER(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에 ‘Productivity, Output, and Failure’라는 연구논문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비 Y 오 교수 및 마크 J 로버츠 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해 화제다.
정 팀장의 연구는 전기·조립금속·섬유·화학 등 주요 제조업 부문에서 기업의 진입과 퇴출장벽이 기업의 경쟁패턴과 흥망성쇠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산업전체의 구조조정을 어떻게 결정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 팀장은 행시 30회로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3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0년에는 세계은행의 경제학 저널인 WBER(World Bank Economic Review)에 ‘Productivity and Turnover in the Export Market’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