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메탈실버, 와인레드, 메탈블루 등 다양한 색상과 두께 45㎝에 불과한 공간절약형 초슬림 ‘인테리어 파브’를 선보였다.
인테리어 파브는 16대9 HD급 화질을 42인치에 최초로 적용한 제품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중시하는 최근 가전제품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단초점 첨단 광학기술을 적용, 제품의 두께를 20인치 브라운관TV 수준인 45㎝로 줄임으로써 기존의 프로젝션TV가 갖고 있던 부피 문제를 해결하고 20평형대 가정에서도 대화면, 고화질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영윤 상무는 “올해는 디지털 제품에도 인테리어와 디자인 등을 강조한 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면서 “어렵고 복잡하며 낯설던 디지털이 생활속으로 접목되어 가는 하나의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HD급 42인치 일체형(모델명 SVP-42W5HD)이 400만원대, 분리형(모델명 SVP-42W5HR)이 330만원대며, 장식장이 1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삼성전자가 두께 45㎝, 3가지 색상의 HD급 42인치 공간절약형 프로젝션TV ‘인테리어 파브’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