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이 2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열린 ‘신임임원교육과정’에 참석, 신임임원들에게 “각자가 맡은 분야는 물론 나아가 LG 전체가 ‘일등’을 할 수 있도록 신임임원들이 선봉에 서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날 만찬에서 “경영자란 스스로 새로운 것을 찾아내어 변화를 추구하고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이며 조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파고들어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 경영자가 걸어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 권문구 LG전선 부회장, 이문호 LG인화원 부회장, 강유식 LG구조조정본부장 등 LG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