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디(대표 윤영태)는 DDR 메모리를 지원하는 펜티엄4 주기판인 ‘스톰 P4VXAD’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ATA133 규격의 하드디스크를 지원하는 P4VXAD는 비아사의 P4X266A 칩세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메모리 소켓을 3개로 구성, 최대 1.5Gb의 DDR램을 사용할 수 있다.
또 1개의 AGP, 5개의 PCI, 1개의 CNR슬롯 등 다양한 확장슬롯을 지원하며 인텔의 차기 시스템 버스 채택 제품인 FSB533까지 지원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엠에스디의 관계자는 “P4VXAD는 비아사의 차기 칩세트인 P4X333이 출시되는 5월 이전까지 DDR 메모리를 지원하는 주력 주기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2만5000원.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