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캡쳐업체인 두모션(대표 허운)은 일본 도쿄유니크사에 모션캡쳐시스템인 ‘두모션스탠더드’와 ‘3D입력장치’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두모션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두모션스탠더드’는 기계식 방식의 모션캡처 장비로 3개 축으로 된 16관절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동작을 연출할 수 있으며 최고 240프레임까지 캡처가 가능하다.
두모션의 허운 사장은 “수출에 대한 기본적인 협의가 끝난 상태로 구체적인 물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수출규모는 대략 200만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