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대웅)는 최근 지오이네트·제네시스컨설팅코리아·연세디지털헐리우드 등 IT관련 3사와 부산 IT업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지오이네트는 백업마스터 ASP에 관한 영업대행과 공동 마케팅, 협회에서는 온라인 원격지 PC 백업서비스를 각각 제공해 PC 데이터 관리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이게 됐다.
또 미국에 본사와 중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제네시스컨설팅코리아는 지역 IT업체의 미국과 중국의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마케팅 대행업무를 수행하고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IT업체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연세디지털헐리우드는 부산의 고급 디지털 인재교육과 고용창출을 위한 교육센터 운영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이달중 일본진출에 관한 세미나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부산인터넷기업협회는 제휴를 체결한 3사와 지역 IT기업을 위한 각종 세미나 및 협회 차원의 공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지역 IT업체의 국내외 마케팅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