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학장 최달곤 http://www.yjc.ac.kr)이 전산교육 등 지역민들을 위한 각종 교육기관을 입주시켜 대시민 원스톱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형정보관(IBS)을 건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집중식 냉난방시스템을 비롯,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조명자동제어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능을 갖춘 영진전문대 정보관에는 전산정보교육원·사회교육원·외국어교육원 등 3대 평생교육기관과 사이버강좌를 위한 멀티미디어 제작실 등이 들어섰다.
1년 4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이달 개관 예정인 정보관은 효율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위해 그동안 분산됐던 대학테크노파크와 국제규격인증센터를 입주시켜 산학연계활동에 도움을 주게 된다.
정보관내 전산정보교육원에서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에서 PC 조립, 엑셀, 리눅스, OS 과정, 데이터베이스 과정, 컴퓨터 그래픽 및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또 사회교육원에서는 180대의 펜티엄급 PC와 LCD 프로젝터, 스크린 등을 설치, 전사상거래와 웹마스터 등 정보기술(IT)관련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 입주한 영진테크노파크는 최근 9억여원을 들여 길이·경도·각도·거칠기 등의 측정기기를 교정할 장비 103종 300여점을 설치해 올 상반기중 국가공인 교정기관으로 지정될 전망이며, 국제규격인증시험센터도 198.36㎡(60여평)의 넓은 공간에 각종 시험장비를 갖춰 이르면 이달중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증받게 된다.
또 건물 1층과 2층에는 500석 규모의 국제회의실과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갤러리와 역사관도 곧 개관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