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송장비업체 재스컴(대표 박정서)은 기존 디지털영상장치(DVR)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대용량 저장장치인 ‘GTS64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기반 DVR 및 스카시 방식 임베디드 DVR와 호환가능한 것으로 1U 크기에 최대 2.4테라바이트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기존 DVR 제품이 초당 120장의 동영상을 녹화할 경우 일주일 정도 분량까지 저장할 수 있는데 비해 3개월 이상 분량의 저장이 가능하다.
재스컴측은 국내 DVR 제조업체인 아이디스, 코디콤을 비롯해 해외업체인 필립스CSI, 아뎀코 등의 장비와 상호 연동테스트를 완료하고 제품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