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보안업체인 엔피아시스템즈(대표 함경수)는 중국국가전자도서관(CDL:China Digital Library)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국가전자도서관은 엔피아시스템즈의 ‘CDL DRM’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엔피아시스템즈는 관련 러닝 로열티 수익을 얻게 된다.
함경수 엔피아시스템즈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 1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2004년에는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국가전자도서관은 중국 정부투자기업으로 220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